지난 14일 새벽,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대리운전 기사가 차량에 매달린 채 1.5km가량 끌려가는 일이 있었습니다. 대리운전 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30대 피의자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
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계엄 당시 체포조 운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체포나 검거 같은 단어가 입에 배어있다며, 자신도 모르게 말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. 이경국 기자입니다. [기자]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 체포조가 운용됐단 의혹을 거듭 반박해왔습니다. 그저 위치를 확인하려 했을 뿐이라 ...
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나, 지금까지 50여 명이 숨지고 3백 명 가까이 실종됐습니다. 다친 사람 가운데 수십 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우려됩니다.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[기자] 30층 넘는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불기둥이 치솟습니다. 전체 8개 동 가운데 7개 동에 차례로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.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에 있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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